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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컨퍼런스

스위프트 프로그래밍 이제는 배워야 할 때!!

by 조조군 2017.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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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프로그래밍
국내도서
저자 : 야곰
출판 : 한빛미디어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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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프로그래밍 이제는 배워야 할 때!!



스위프트는 2014 WWDC에 공개되면서 애플의 공식언어가 되었다. 


기존의 오브젝트씨의 단점을 보완하고 현대적 이론들을 포함하고 있다. 


스위프트는 애플진영의 앱을 만드는데 사용되겠지만 객체지향, 함수형, 프로토콜 지향 패러다임을 공부하기에도 부족하지 않은 언어이다. 


어찌보면 비슷하고, 조금만 돌려보면 다른 이론들을 한권에 책에 엮어 내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읽는 동안에도 쉽게 구별이 되는 것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이론들을 파트를 나눠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한 노력이 눈에 보인다. 


한가지 언어를 배우기에 500page는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을 것이다. 


하지만 각종 예제코드를 포함하다보니 500page를 읽어내려가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한두개 알고 있음에도 함수형, 프로토콜 지향 패러다임은 쉽게 이해되는 내용이 아니였다. 


대강 이해를 했다 치더라도 막상 홀로 적용해보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중간중간에 노트와 팁을 두어 독자와의 간격을 좁히려는 노력이 있지만 프로그래밍을 처음배우는 사람에게는 크게 와닫지 않을 것 같았다. 


결국 이책은 개발언어를 어느 정도 알고있는 개발자를 타겟으로 쓰여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책을 구입해서 봐야하는 이유가 사실 여기에 있다. 


너무 초급을 위한 책이면 한 번 읽고 나면 다시보기 어렵다. 


하지만 이책의 난이도와 챕터별로 잘 정리된 이론들은 언젠가 다시 봐야 한다. 


두 번 세 번 보고 또 보게 되어 있다.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것은 공부했다 하더라도 꾸준히 사용하지 않으면 잊기 쉽고 한번 익힌 언어라도 계속해서 발전하기 떄문에라도 기본을 잘 다져놔야 한다. 


스위프트 개발자라면 책장속이 아닌 키보드 옆에 두고 레퍼런스로 써도 좋을 것 같다.



정리

- 여러가지 현대적 프로그래밍 이론을 한권의 책, 하나의 언어에서 배울수 있다. 


- 처음부터 쭉이어진 예제가 아닌 독립적 예제들로 원하는 부분만 공부할 수 있다.(나중에 다시볼때 좋다.)


- 노트와 팁에 정말 중요한 이야기가 다 있다.


- 문체가 간결하여 쉽게 읽혀진다.


- 다른 언어책들보다 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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